서울에서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K-패스나 기후교통카드를 이용해 교통비 절약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요. 오늘은 그중 기후교통카드에 대한 세부 내용, 신청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기후동행카드' 란?
- '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입니다. 일정 금액을 한달에 한번 충전하면 서울 지역 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 인데요. 기후동행카드의 상세 금액과, 이용 범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이용 금액
기후동행카드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한달에 한번 정액 요금을 내야 하며, 이용요금은 62,000원, 따릉이 사용시 65,000원 입니다.
1.2. 이용 범위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울시 내의 대중교통만 해당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심야버스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경기도 지역으로 나가는 광역버스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하철은 호선마다 조금 이용범위가 다른데요. 각 호선별 이용 범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호선 : 온수/금천구청 ~ 도봉산
- 2호선 : 전구간
- 3호선 : 지축 ~ 오금
- 4호선 : 남태령 ~ 당고개
- 5호선 : 방화 ~ 강일/마천
- 6호선 : 전구간
- 7호선 : 온수 ~ 장암
- 8호선 : 전구간
- 9호선 : 전구간
- 우이신설선 : 전구간
- 신림선 : 전구간
- 공항철도 : 김포공항 ~ 서울역
- 경의중앙선 : 수색 ~ 양원/서울역
- 경춘선 : 청량리 ~ 신내
- 수인분당선 : 청량리 ~ 복정
- 김포골드라인 : 전구간
추가로 따릉이의 경우는 추가 금액 결제시, 이용 가능 합니다.
1.3. 기타
기후동행카드는 한달 대중교통비 사용 금액이 일정 금액 이하라면, 잔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만약 65,000원 이용권을 구매 후 4만원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면,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24,500원이 환급됩니다. 따라서, 제 금액을 다 사용하지 못함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2. '기후동행카드' 이용 방법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범위와, 요금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번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혹은 모바일 카드를 구매 후 모바일 어플,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등록 한뒤 매달 충전을 통해 사용하면 됩니다.
2.1. 기후동행카드 구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를 구매하시거나, 모바일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실물카드의 경우, 지하철 역사 고객관리실, 혹은 역사 주변 편의점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 편의점 구매시에는 재고가 없을 경우도 있으니, 미리 재고 조회를 해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모바일 카드의 경우, 기후동행카드 신청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간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2. 기후동행카드 등록 및 충전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신 뒤에는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등록하셔야 합니다.
2.3. 기후동행카드 소득 공제
기후동행카드 신청을 하셨으면, 반드시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등록 카드를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 및 연말정산 교통비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잇기 때문입니다. 등록은 1인 1카드만 등록 가능하며, 등록된 카드에 대해 교통비 소득공제가 이루어 집니다.
오늘은 서울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하나인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방법과, 세부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교통의 혼잡함이나, 대중교통의 편의성 등의 이유로 출퇴근, 혹은 통학 등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서 교통비 절약 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