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용 방법, 자격 조건, 주의사항

안녕하십니까!!

훈's 일상이야기의 훈이 입니다. 24.1.9일부터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개요, 이용방법, 자격조건,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란?
- 대출금액이 큰 아파트 주담대와, 서민 및 무주택자의 주요 주거 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을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동할수 있게 하는 서비스 입니다.
- 주담대는 1.9일부터 시행 되었으며, 전세대출은 1.31일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환대출 인프라(주담대·전세대출) 구조

위 서비스는
1. 대출비교 플랫폼
2. 기존 대출 금융회사
3. 신규 대출 금융회사
4. 대출이동 중계시스템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조건을 알아야 겠죠?

서비스 이용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10억원 이하의 담보대출(KB시세 기준)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할 것
(전세 대출의 경우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2가 도달하기 전까지)
저금리 정책금융상품(디딤돌, 버팀목 등), 잔금대출, 중도금 집단대출, 지자체 협약대출 등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대략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앱 설치 및 가입
- 주담대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 비교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가입
- 마이데이터는 기존 대출정보의 정확한 제공을 위해 필수로 가입해야 하며,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각 플랫폼 별로 각 마이데이터를 가입해야 합니다.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 확인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 및 선택
-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는 매 영업일 09시부터 20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 신청
필요 서류 제출
- 대출 심사를 위한 소득 증빙 등 대부분의 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할수 있어,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지만,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는 차주가 직접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됩니다.

위의 모든 과정이 진행되면, 약 2~7일의 대출 심사 과정 후에 대출 계약을 약정하고, 절차가 모두 완료되게 됩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주의사항은 크게 다섯가지 입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 주담대의 경우 보통 1.2~1.4%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건 정부 및 은행에서 책임지지 않고, 본인이 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중도상환 수수료를 계산해야 합니다.
갈아탈 때 DSR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 소득대비 갚을수 있는 원리금인 DSR 규제비율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주택처분조건을 필수로 이행해야 합니다.
- 주택처분조건으로 일시적 2주택으로 주담대를 받으신 분들은
반드시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만 갈아타기가 승인됩니다.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부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
대출 갈아타기는 같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가능합니다.
갈아타기를 할때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금액이며, 증액은 불가능 합니다.

오늘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이용방법, 자격조건, 주의사항에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현재 금리가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한다면, 대환대출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일 수 있지만,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손쉽게 대출상품을 갈아탈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오늘도 훈's 일상이야기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9 22: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