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서 굴보쌈, 석화 등 맛있는 겨울 제철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날 음식을 먹을때 너무 맛있지만 가슴 한편으로 걱정이 되는것이 바로 노로바이러스 입니다. 오늘은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전염성,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음식, 예방법,잠복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노로바이러스의 원인
-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및 잠복기
- 노로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
-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
-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1. 노로바이러스의 원인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석화나 굴 등의 어패류나 생선등을 익히지 않은 채로 먹었을 경우 감염이 됩니다. 또한 생 채소나 과일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의 대변, 혹은 구토물 등에 의해 물이나 음식물이 감염될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 되지 않을정도로 저항성이 심하며, 기온과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일반 식중독균과는 달리 발병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11~2월 경 유행합니다.
2.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및 잠복기
노로바이러스의 잠복기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은 크게 구토, 멀미, 헛구역질, 설사 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은 48~72시간 정도 지속되며, 그 후 빠르게 회복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아에게는 구토 증상이 흔하게 발생하며, 성인에게는 설사가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의 몸살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설사와 구토증상이 하루에 4~8 번정도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화장실 근처에 계셔야 합니다.
3. 노로바이러스의 진단 및 치료
노로바이러스의 진단
특히 겨울철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발병 유무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또한, 가족중 의심 환자가 발생한다면(설사 및 구토환자) 가족간 접촉을 주의하시고, (화장실은 많아야 두개 입니다...) 신속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때 까지 집단생활시설(유치원 등) 등원을 자제해야하며, 용변, 혹은 구토 후 변기뚜껑은 꼭 닫고 물을 내려야 하고, 구토물 주변은 3m 이상 꼭 소독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간 접촉이 많은 문고리, 수도꼭지, 손잡이 또한 꼭 소독을 해주셔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치료
안타깝게도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다만 증상 발병 후 24~60시간 후 빠르게 회복됩니다. 그리고 지속되는 설사, 구토 증상으로 인한 탈수를 교정해 주기 위해 스포츠 음료나 이온음료 등으로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 지며, 심한 경우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 공급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4.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을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2주 정도 까지 전염성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노로바이러스이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날 음식(굴이나 생선 등)을 최대한 피하셔야 합니다.
이 밖에도, 손 자주씻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85도 1분 이상 가열), 지하수 사용시 염소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 상시 확인 등의 방법을 통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전염성, 음식, 잠복기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겨울철 몸 조심하시고, 오늘도 훈'S일상이야기에 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더 알차고 좋은 정보와 함게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2.11 18: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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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